상온 초전도체 상한가 지속

초전도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상온 초전도체를 개발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데요 대체 초전도체가 뭐길래 이렇게 관심이 집중되는 걸까요?

초전도체란 무엇인가?

 초전도체를 쉽게 설명하면 전기 저항이 사실상 없는 물질로, 전류를 손실 없이 전달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초전도체의 개념, 중요성, 그리고 관련 기술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초전도체의 개념및 발견

초전도체는 특정 온도 이하에서 전기 저항이 0이 되는 물질을 말합니다. 이 현상은 1911년에 네덜란드의 깐타우르 운데르가 발견했습니다. 초전도체는 저온 상태에서만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절대영도 인 -273.15℃ 주변의 매우 낮은 온도에서 관찰됩니다.

초전도체의 중요성

초전도체는 극도의 저항력 없이 전기를 전송할 수 있어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며, 자원의 효율적 활용으로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초전도체의 활용 분야

초전도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합니다. 주요 활용 사례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전력 전송: 손실 없이 전기를 전송할 수 있어 전력 손실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임

2. 자기부상 기술: 초전도체를 이용한 자기부상 기술은 무거운 물체를 측면에서 사용할 수 있어 고속철도 등 다양한 교통 수단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3. 의료 분야: 초전도체는 MRI와 같은 고기능 이미징 장치의 개발에 필수적입니다.

4. 컴퓨팅: 초전도 계산기 및 양자 컴퓨팅 기술의 발전에 기여합니다.

초전도체 기술의 전망

초전도체 기술은 현재 고온 초전도체 연구와 상온 초전도체의 발견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술 발전이 더욱 가속화되면, 전력 저장 및 전송에서부터 교통 및 의료분야와 같은 더 많은 분야에서 응용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초전도체는 전력 저장 및 전송, 자기부상 기술, 의료, 컴퓨팅과 같은 많은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입니다. 초전도체 연구와 기술 개발은 그 중요성과 영향력 때문에 미래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초전도체 국내소식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와 오근호 한양대 명예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7월 22일 아카이브를 통해 상온 초전도체 LK-99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영하 180도 이하에서 생성되는 초전도체는 실용화에 한계가 있는데 이를 30도 상온에서 구현할 수 있다고 한 것입니다.

특히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 연구원이 같은달 31일(현지시간) 아카이브에 국내 연구진 발표를 뒷받침하는 내용을 게재하면서 주목받았습니다. LK-99의 구조를 시뮬레이션해본 결과 기존 초전도체들보다 높은 온도에서 초전도성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다만 계산적으로는 가능해도 실제 실험을 통해 LK-99를 검증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