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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광명시와 시흥시에 걸쳐 약 1,271만m² 면적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이하 광명시흥 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하였다.
- 이 면적은 여의도의 4.4배에 해당하며, 정부는 이번 지구계획 승인을 통해 국민 주거안정을 확보할 계획이다.
- 광명시흥 지구는 **KTX(광명역)**와 지하철 1호선(경인선) 및 7호선 등 다양한 교통망과의 근접성으로 인해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 목감천이 흐르는 이 지역은 자연환경이 우수하며,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교통 인프라와 입지 조건
- 광명시흥 지구는 KTX(광명역), 지하철 1호선 및 7호선과의 근접성 덕분에 전국 및 수도권 어디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주요 간선도로인 수도권제1순환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서울고속도로(2027년 개통 예정)와 인접하여 교통 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 지구 북측에는 가산·구로 디지털단지와 여의도 업무지구가 가까워 산업기반과의 연계가 용이하다.
- 목감천은 풍부한 친수공간을 제공하며, 한남정맥과 수암봉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이 뛰어난 지역이다.
주택 공급 계획
- 정부는 광명시흥 지구에 총 6.7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 중 3.7만호는 공공주택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 공공분양: 1.3만호
- 공공임대: 2.4만호
- 이 계획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주거 사다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택 공급 절차 및 일정
- 광명시흥 지구는 지구계획 승인 이후, 2025년에 보상 공고를 하고, 2027년에 택지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 2029년에는 첫 분양을, 2031년에는 최초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사업시행자가 안정적이고 신속한 보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지방공사의 참여 확대와 신도시 공공리츠 도입 등 사업 조기화 대책을 추진하여 주택 분양과 입주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자족 기능 및 도시 발전
- 광명시흥 지구는 우수한 교통 여건과 주변 산업기반 및 생활권 접근성을 고려하여 자족 기능을 마련할 예정이다.
-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문화, 교육, 광역교통 등 정주 인프라 시설을 충분히 공급할 계획이다.
- 첨단 미래산업 기업과 우수한 혁신 인재들이 찾아오는 경쟁력 있는 명품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녹지 및 공원 조성 계획
- 광명시흥 지구는 목감천과 주변 광역 녹지축을 연결하는 공원·녹지(445만㎡, 서울 올림픽공원 3배 규모)를 조성할 예정이다.
- 주민들이 문화, 체육,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 공원을 조성하고, 목감천 저류지는 주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 주요 간선도로에는 덮개공원을 조성하여 보행 친화적 도시환경을 만들고,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 및 커뮤니티 시설 계획
- 광명시흥 지구 내에는 유치원 6개소, 초등학교 14개소, 중학교 8개소, 고등학교 6개소, 중고등학교 1개소, 특수학교 2개소가 배치될 예정이다.
- 주민 커뮤니티에는 아이 성장 단계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에듀타운으로 만들 계획이다.
- 이러한 교육 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은 주민들이 모이고 여가를 즐기는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다.
교통망 확장 계획
- 광명시흥 지구는 중심지와 생활권을 잇는 남북 2개 및 동서 5개축의 격자형 도로망을 조성할 예정이다.
- KTX 광명역에서 출발하여 서울을 연결하는 남북철도를 2031년 개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 범안로 및 박달로를 확장하여 쾌적한 도로 여건을 만들고, 광명~서울 직결 도로도 개통하여 지역의 도로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 지하철 1호선, 7호선, 신안산선 등과의 연결 교통도 확충하여 교통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부의 주택 공급 의지
- 국토교통부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광명시흥 지구의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충분히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또한, 광명시흥 지구의 교통 인프라와 연계한 자족 기능을 공급하고, 우수한 주거 여건을 제공하여 인재와 기업들이 모이는 수도권 서남부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하였다.
- 정부는 양질의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형 공공주택 14만호 인허가 계획과 3기 신도시 1.2만호 포함 총 7만호 이상의 공공주택 착공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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