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승인

13년만에 공기업인 서울보증보험이 신규 상장 예비 심사에 승인되었습니다. 보증보험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 규정상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서울보증보험㈜은 ’69년 2월에 설립되어 보험업을 영위하는 회사로서, ㅇ ’22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 2조 6,084억원, 영업이익 7,2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회사개요

서울보증보험 회사 개요

요약 재무제표

서울보증보험 요약 재무제표

연간 보증 규모는 323조원 정도이며, 2021년 국제보증보험협회(ICISA) 회원사 보험료 기준 세계 4위 종합보증회사입니다. 배당성향은 50%에 달하며 금융권에서는 독보적인 배당주로 꼽힌다고 합니다. 서울보증보험은 예금보험공사가 지분 93.58%를 보유한 공기업으로. 이번 상장으로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구주 10%를 공모할 계획입니다.

공기업이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10년 한국지역난방공사 이후 13년만이며,  대한보증보험이 한국보증보험을 합병하면서 지금의 SGI서울보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IMF 외환위기 당시 회사가 지불불능 상태에 빠져 예금보험공사의 공적자금이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증권 업계에서는 SGI서울보증보험의 기업 가치를 약 3조 원으로 평가하고 있고 SGI서울보증의 1분기 말 기준 자산 규모는 약 8조80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3572억여원 증가했고, S&P, 피치 등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AA-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공기업인 서울보증보험이 상장 예심 통과했다는 소식을 공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