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혁명과 경제학의 동행

AI의 발전으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질 것이 자명하다. AI가 생산성을 높인다든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기존 산업에 혁신을 가져다 주겠지만 어떤식으로 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인공지능의 경제 성장 효과

경제학자 존 미티는 AI가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경제 성장 촉진에 기여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AI를 활용해 기업은 생산과정을 자동화 할 수 있고 또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많은 기업에서 AI를 활용하여 생산성 향상에 적용해 보려 하지만 쉬운것만은 아닌것 같다. AI를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 여부에 따라 성장 할 것인지 아니며 그대로 일건지..

인간 노동에 대한 관계 재조정

경제학자인 에릭 브라이너트 AI 출현이 인간의 노동에 대한 개념을 재조정하게 될것이라고 봤다. 단순 반복적인 업무는 AI에게 맞기고 좀더 부가가치가 있는 일에 집중할 것이며, 인간의 창의성과 창조적인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보고 있다. 많은 기업에서 이러한 단순 업무를 AI가 맞기고 있으며 많으 솔루션들이 나와 점점 확대해 가고 있다.

  AI와 새로운 산업의 탄생

AI로 인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신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는 새로운 일자리를 탄생시키고 사라져가는 일자리를 대신 할 것이다. 운송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로 자율배송수단이 등장할 것이고, 도시 인프라와 서비스를 연결하는 스마트도시가 곳곳에서 시범운영중에 있다. 또한 의료데이터의 분석과 진단, 개인 맞춤형 치료등 의료분야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할 것이다. 이외에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개인비서, 자연어 처리를 통한 챗봇 서비스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신규 사업 모델들이 등장하고 있다.

AI의 국제 경쟁력 확보

AI기술을 누가 빨리 확보하여 응용분야에 적용하는냐가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것이다. 많은 나라들은 해당 분야의 선점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정부차원에서 경쟁력을 갖추기위해  인공지능 개발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만약 준비를 못하게 되는경우 국제 경쟁력의 격차는 더 커질 것이며, AI로 인한 불평등, 사회적 문제등 많은 부작용이 따를 것이다. 

 AI의 발전으로 미래 경제에 어떤 영향을 받게 될 건지 다양한 관점을 제시해왔다. 그중 대표적인 경제학자, T. Piketty는 " 가장 중요한 원가는 더 이상 자본이 아니라 지식이기 때문에 과거와 달리 인간이 가장 중요한 경제적 근원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AI와 살아가야할 우리 이말을 잘 새겨봐야 할 것이다.